91세 마라토너 이야기

91세 마라토너 이야기, 그리고 도경이의 100세 루틴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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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이의 일상 루틴]
오전 6시
: 기도초를 켜고 오늘의 사주 읽기
오전 6시 30분
: 계단 59층 오르기
오전 7시 30분
: 공복 상태에서 레몬수 + 명상
오후 1시~2시
: 소금 단식 후 한 끼 식사 (그릭요거트ㆍ올리브오일ㆍ견과류ㆍ치즈ㆍ야채ㆍ검은콩비벼 김싸 먹기)

30분 달리기 (비가 와도 한다!) ㆍ하루 계단운동 100층
밤 마무리
: 티스토리에 감성일기 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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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단순한 다이어트 루틴이 아니야.
100세까지 건강하고 당당하게 살아가겠다는
도경이의 삶 선언이자 루틴의 기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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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세 마라토너도 해냈다.
도경이는 더 빨리 시작했다!”

그분은 62세에 시작했고,
도경이는 60세부터 달렸다.
그러니 100세까지 계단 오르고 달리는 건,
이미 현실로 들어온 미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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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이의 하루는 특별하지 않아 보여도,
매일매일 모이면 그게 바로 기적이다.

당신도 시작할 수 있어요.
오늘, 한 계단 오르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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