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폴피리녹스 7차 항암이 시작된다.
남편의 폴피리녹스 7차 항암이 시작된다.이번 주는 항암 전 몸무게까지 회복했고,온열치료, 고압산소치료, 고용량 비타민 C, 파리칼시톨, 싸이모신알파 등 보완치료도 꾸준히 진행했다.다행히 컨디션도 안정적이었고, 하던 업무도 바쁘게 이어가며 평범한 일상을 보낼 수 있었다.남편을 곁에서 지켜보며 나의 노후도 깊이 돌아보게 되었다.혹시 모를 미래를 대비해 중입자치료와 이뮨셀 치료까지 보장 가능한 보험을 추가로 준비했고, 간병보험도 가입했다.요즘 우리 부부는 하루하루를 빈틈없이 살아간다.결혼 30년 동안 치열하게 살아왔고, 두 딸의 교육도 최선을 다해 마쳤다.그러고 보니 어느덧 노후를 준비해야 하는 나이가 되었다.남아 있는 시간은 더 열심히,더 소중하게,더 감사하며 살아가고 싶다.내 앞에 놓이는 모든 상황을 순리..
항암 6차, 그리고 평범한 일요일의 감사
오늘 아침, 남편은 췌장암 항암치료 6회를 진행하는 중임에도 평소처럼 사업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병과 싸우고 있지만 삶을 멈추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지켜가는 모습이 참 대단하게 느껴집니다.어제는 아미랑에서 온열치료, 고압산소치료, 고용량 비타민C, 싸이모신알파, 비타민D 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현재 컨디션은 비교적 안정적이고 괜찮은 상태입니다. 치료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며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오늘은 일요일.남편은 일을 나가고, 저는 집 앞 호수길을 천천히 걷고 있습니다. 잔잔한 물결과 넓게 펼쳐진 하늘을 바라보며 마음을 다독여 봅니다. 때로는 걱정도 많고 불안한 순간도 있지만, 지금처럼 평범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낍니다.치료도, 일상도, 희망도 함께 이어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