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2시,향부터 피우고 기도를 시작하다..
[오후 2시, 향부터 피우고 기도를 시작했다]“바쁘고 흐트러진 하루, 향 한 줄기에서 마음을 다시 세운다”오후 2시.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쁜 일과에 파묻혀시간을 흘려보내는 시간대.하지만 나는 멈췄다.향을 꺼내 들고, 조용히 불을 붙였다.---“기도는 거창하지 않아도 된다.향 하나 피우는 것부터 시작될 수 있다.”그 말을 믿는 나는,오늘도 고요하게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든다.바닥에 향꽂이를 두고,눈을 감은 채 연기를 바라본다.조용히, 천천히, 내 호흡을 따라마음이 차분해진다.---향을 피운다는 건,나를 중심으로 되돌리는 신호다.어지러운 일정 속,마음이 다른 방향으로 흐를 때한 줄기 연기가 방향을 잡아준다.이 시간은 명상도 아니고,기도도 아닌 것 같지만,결국에는 **“나를 다독이는 의식”**이 된다.---오늘의..
3부: 지금도,당신의 뒷모습을 사랑합니다-
《계단에서 남편을 배웅하며, 젊은 날을 그리워 하다》---새벽, 도경이는 계단 끝까지 따라간다.손에 쥔 것은 커피 한 잔이지만,마음에 담긴 건 수십 년을 함께 한 인생이다.남편의 뒷모습이 멀어지는 순간…도경이는 조용히 기도한다.> "오늘도 무사히 다녀와요.그리고… 언제나처럼, 사랑해요."---이젠 아이들도 없고, 도경도 회사는 곧 퇴직하지만,새벽의 이 배웅만큼은끝까지 지키고 싶은 루틴이다.왜냐고?그 짧은 계단을 함께 내려가며삶이, 인생이, 사랑이 되살아나기 때문이다.---도경은 말한다.“나는 젊을 땐 몰랐어요.그 출근길, 그 뒷모습이우리 가족의 성공을 끌고 가는 원동력이라는 걸요.”남편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서울까지 매일 출근하던 그 15년.도경은 그 옆에서눈물과 기도, 밥과 살림, 인내와 사랑으로세상을 ..
지금, 우리 둘만 남아도 여전히 그 사랑은 걷고 있다..
- 2부: 지금, 우리 둘만 남아도 여전히 그 사랑은 걷고 있다 지금의 도경은 60세.남편과 단둘이 살아간다.두 딸은 각자의 길을 걷고 있고,이제 아침을 깨우는 소리는 오직 **“둘만의 리듬”**이다.그런데도, 문득문득… 그 시절의 그림자가 짙게 떠오른다.특히나, 남편을 배웅하는 계단에서.---“나는 지금도 당신의 출근길에 함께 걷고 있어요.”남편이 계단을 내려간다.도경이는 그 뒤를 조용히 따라 몇 걸음 걸어간다.한 손엔 커피잔을,또 다른 손엔 이루지 못한 말들을 담은 눈동자가 있다.“여보, 당신은 그 시절에도 위대했어요.”“당신은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그 누구보다 강했어요.”---그리고 우리는 견뎌냈다.예중, 예고, 이화여대, 석사, 박사과정까지. 학생회장, 장학생, 군악대장.그 빛나는 기록은계단을..
성공은 기도로 시작된다..
오늘의 기도 — 이명우의 하루에 은총이 깃들기를2025년 5월 9일, 을사일 / 경인일주에게---사주가 말한다.오늘은 경금일주에게식신과 편재가 교차하는 날.일이 곧 돈이 되고,노력이 곧 결과가 되는귀한 하루입니다.하지만,그 모든 열매는수고와 조심, 그리고 기도의 마음을 함께 담을 때비로소 온전해집니다.---그래서 나는 오늘, 이렇게 기도합니다.---부디, 오늘 이명우의 손에 맡겨진 작업이안전하게, 무탈하게,끝까지 깔끔히 마무리되게 하소서.현장에 함께 있는 모든 사람들,작업 하나하나에 손을 대는 모두의 몸과 마음을보이지 않는 손으로 감싸주시고,사고 없이,다툼 없이,마지막까지 평온하게 흘러가게 하소서.---이 하루의 작업이 단순한 하루치 일이 아니라,다음 일의 문을 여는“좋은 기억”으로 남게 하소서.거친 현..